이글루스는 아직도 오늘 단상

아이폰에선 사진 포스팅이 안되는구나
이글루스를 버리게 된건 트위터 때문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오면서 포스팅에 어려움이 생겨서 인듯

"멍한 눈으로 토해내는 이야기" 오늘 단상

"멍한 눈으로 토해내는 이야기"

친구가 없당 헐 진짜 엉 어어......... 일밖에 없는 느낌적느낌 웃긴 하는데 필요에 의해 웃고 남는건 편안히 웃을 수 있는 상대가 거의 씨가 말라 사라지고 없는것

ㅠㅠ 나 혼자야

피해받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추억거리가 뭘까ㅠㅠ 울고싶다 나한테 그런건 거의 없는데

맘놓고 놓아본게 언제적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늘 챙겨야 할 것에 예민하게 촉을 세우고 있었고 그렇지 않은 일은 곤란해했다 원인은 알겠는데 어디서부터 어그러진지 모르겠고 나는 태생부터 그렇게 되었다는 생각.

나눔이 뭔지 모르고 주는 기쁨이 뭔지 모르고 챙김이 뭔지 잊었고 함께 있기만 해도 편안하던 즐겁던 그게 뭔지 모른다 나는 늘 뭔가를 신경쓰고 있다 공부 시험 남의 눈 평판 내 옷차림 누가 나를 해하지 않을까 내가 피해받지 않을까 하는 것들

허허 뭐를 남기려고 그랬는지 모르겠다 만족의 끝이 뭔지 모르고 성적만을 원했고 뭘 놓치고 있는지 몰랐다 아직도 모른다.........

지금부터 변하면 될까 그럼 나 예전처럼 웃을 수 있을까 그때도 지금처럼 그랬을까 남자친구가 있어도 ㄱㅇ이랑 밤늦도록 수다떨던 그때가 까마득하다 그런걸 다시 할 수가 있나 사람 사람이 남지 않았다

편안하게 편안하게 지금부터 편안하게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내 잘못으로 속상한일 금방이라도 속 터져 죽어버릴 것 같은 그런 일들 잊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산으로 들어가고 싶다 이번 실습 하면서 나도 시설에서 있고 싶었다 나도 여기서 상처받지 않고 사랑만 받고 싶었다 시설은 그런 곳이 아니라 상처받는 일도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 그런 곳 이지만 그래도 있고 싶었다.

인생 진짜 바들바들 떨고 있다 눈물이 막 머리에 차서 죽을 것 같다 잡고 싶은게 있는데 그걸 잡아야 하는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따스한 온실에서 그림이나 그리며 살고 싶다 심리가 왔다갔다 하는데 하드코어 인생 싫어하고 있다 자꾸 하나 하면 결정되고 하나 하면 또 결정 되고

이런 나를 누군가는 정신 차리라며 다그치며 야기 할까 그냥 하면 되지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조금 기다려서 차근차근 해야할 상황이 오면 마음이 다급해진다 예민하고 안전한 곳 밖이 궁금하지만 틀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지는 않는 내가 앞으로 내 발로 서서 살아갈 수 있을까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곳에 가면 뭐가 달라질까 그곳도 사람 사는 곳 일텐데

글로 써서 풀어진다면 참 좋겠다 글로 다시 쓰기 시작한 것이 남자친구와 트위터를 같이 해서 있는 그대로 다 내뱉지 못하고 임시 저장글로 토막토막 저장해가며 쓰는 것이 다행인지 모르겠다 앞으로 나 가슴 펴고 어깨 펴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나도 될까 못되고 이기적인, 나만 중요하고 내 일만 바라보고 손톱만큼도 피해받지 않겠다는 마음 가진 내가, 내가, 앞으로 쪼금씩 그런거 나를 버리며 허물어가고 그러면 사람 속에서 외롭지 않게 울고 웃을 수 있게 살아갈 수 있을까

멍하게 흘려 보내렿하진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해 보려고 하고 있다 어찌 보면 우울증이 도진 것 같다 우울증은 표현을 잘 안하는거고 조증은 표현을 너무 많이 하는거니까

그러고 싶어서 그랬는데 조금 많이 우울하다 아휴 그리고 우울하다고 말하고 쓰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내가 우울해하면 거기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러지 못하는 것도 스트레스다 우울을 입 밖으로 내지 않는 것도 어느정도 우울을 그냥 지나가게 흘려 보내는 것 이지만 말을 하지 못하는 것도 우울을 심화시킨다 공부를 하니까 더 파고드는듯 어쨌든

난 병신이자나! 하는게 언제부터 어려웠던가 나를 사랑하자 하다가 그렇게 된 것 같은데 하튼 나는 너무 모 아니면 도로 한쪽으로 왕창 확 쏠리는게 문제이다

시발!

자극적이고 강한 것을 찾다가 이르케 됐나 아훙 모른다아

1. 막 막 너무 신나서 수다 떨 상대가 필요하고 (남자친구 말구) 2. 그러기 위해서는 내 마음이 편안해야 하구 3. 인생을 챙길건 챙기면서 느슨하게 사는 법을 체화해야 하구 4. 그러기 위해서는 삶을 좀 디테일하게 아기자기 재밌게 사는 쪽으로 가려고 해서 정말 내가 즐거웠으면 눈물나게 좋겠다 나야...... 나에게 쓰는 편지 힝 끝.

이히히히 하며 병신같이 웃는 수다떠는 미래를 그리자

어 뭐 아직 눈물이 나는데 어 좀 더 많이 길고 오래 울고 일어날까? 내가 일어날 수 있을까? 이게 지나갈까? 어? 어? 어? 하나님? 이래서 하나님을 믿나?????????????? oh god.

제대로 된 사람을 사귀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는 함께 있을 때 자신이 변해가는 모습이 마음에 드는 것이다"_아리아나 허핑턴

분명히 나랑 비슷하지만 조금 더 많이 다정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는 친구들을 잡고 있고 나는 다 쳐내고 있음을 발견하였고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른다

너무 솔직하게 털어놔서 이상하다 근데 사실은 마음이 가볍다 솔직함의 순기능이란 이런 것인가 이럴 때 솔직함의 역기능따윈 생각이 좀 안났으면 좋겠는데 그래 그래서 나는 이 글을 트위터가 아닌 이글루스에 쓰려고 하는지도 그럴 목적으로 자꾸만 임시저장을 해대는지도


저는 개찌질하지요 뒤끝 많고 답답하고.



아 이얘기 하고 나니깐 속이 뻥 뚫린다! 앞으로 내 욕을 종종 해야겠다 오늘의 일기 정말 끝!



연애 할꺼다 옷 사러 나올꺼다 오늘 단상

연애 할꺼다
내일 옷 사러 나올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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